2) 스승과 제자
아이가 스승 앞에 종아리를 걷고 서 있는 옛 그림은 보이는 이의 마음에 정감을 불러 일으킨다. 매를 맞으면서도 익살 맞는 표정을 짓는 아이와 엄한 얼굴이지만 사랑이 느껴지는 스승의 모습에서 사제지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이 있다. 하지만 이런 풍경은 우리 시대와 먼 옛날이야기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일이다.
그러나 스승은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제자에게 가르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스스로 좋은 본보기기가 되어야 한다. 제자는 또한 열심히 스승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며 스승을 존경하고 받아들면서 살아야 한다고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스승의 도리
스승은 제자를 가르칠 때 다음의 다섯 가지에 힘써야 한다. 법으로 훈육해야 한다. 배우지 못한 것을 가르쳐야 한다. 질문하는 것을 잘 이해시켜야 한다. 착한 벗을 일려주어야 한다. 아는 것을 다 가르치는 데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장아함경><선생경>
제자의 도리
제자는 스승을 공경할 때 다섯 가지 일에 힘써야 한다. 공경하고 높이 칭찬해야 한다. 스승의 은혜를 항상 기억해야 한다. 가르침대로 따라야 한다. 스승의 뒤를 따르고 명예를 드날려야 한다<육방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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