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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절을 찾아서] 3.불상과 수인(手印) (2) 보살상

香積 2009. 7. 30. 00:45

(2) 보살상

보살상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머리카락을 늘어뜨리 채 천의 걸치고 장신구로

장엄한 온화한 모습이다. 보살은 부처의 경지에 이르렀지만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중생과 함께 있는 분이다.

 

보살상에는 단독상도 있지만 거의가 협시상이며 입상과 좌상 등이 있고

좌상 중에도 가부좌상, 의상, 반가부좌상 등 형태가 다양하다. 보살은 여래상의

좌우 보처이기 때문에 여래상을 보고 알수있으며 손에 든 물건이나 보관의

형태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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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관세음보살상

관세음보살은 자비를 상징하는 보살이다. 보관(寶冠)의 중앙에 아미타불의 화현을

모시고있으며 연꽃, 감로수병, 등을 손에 들고있다. 십이면 또는 천수천안의 모습도

있다

 

② 문수보살상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로서, 주로 왼손에 연꽃을 들고 사자를 타고 있다. 

③ 보현보살상

보현보살은 대자대비의 실천행을 상징하는 보살로서,

코끼리를 타거나 연화대에 올라서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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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지장보살상
지장보살은 대비원력을 상징하는 보살이다. 스님 모습으로 삭발한 머리를

두건을 둘렀으며 육환장을 들고 있다. 이 육환장 꼭대기에 아미타불 화현을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