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부
행복 / 틱낫한스님
香積
2020. 8. 12. 07:13
?똑같은 처지에 있다 하더라도 남들이 우리처럼 화를 내는 것은 아니다.
똑같은 말을 듣고, 똑같은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침착하게 있을 수 있고 흥분하는 일이 없다.
베개를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과 같은 식으로감정을 발산하는 사람들은
사실은 화내기를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
화가 날 때 베개를 때려서 화를 푸는 것은 위험한 습관을 익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공격성에 길들여지게 된다.
슬기로운 수행자는 화가 날 때마다 그것을 보듬어 준다.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고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면
화는 연민의 마음으로 바뀌기 때문에 곧 사라질 것이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화를 내는 것은
그 사람이나 그 처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펜과 종이 한 장을 챙겨보라.
그리고 나무 밑이나 책상으로 가서
당장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온갖 것들의 목록을 작성해 보라.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정원에 심은 꽃,
놀고 있는 아이들,
전념 수행을 접하게 되었다는 것,
사랑하는 이가 옆 방에 앉아 있다는 것,
그리고 건강한 두 눈,
그 목록은 끝이 없다.
그대는 이미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
그대는 더이상 두려움이나 화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것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틱낫한스님
똑같은 말을 듣고, 똑같은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침착하게 있을 수 있고 흥분하는 일이 없다.
베개를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과 같은 식으로감정을 발산하는 사람들은
사실은 화내기를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
화가 날 때 베개를 때려서 화를 푸는 것은 위험한 습관을 익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공격성에 길들여지게 된다.
슬기로운 수행자는 화가 날 때마다 그것을 보듬어 준다.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고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면
화는 연민의 마음으로 바뀌기 때문에 곧 사라질 것이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화를 내는 것은
그 사람이나 그 처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펜과 종이 한 장을 챙겨보라.
그리고 나무 밑이나 책상으로 가서
당장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온갖 것들의 목록을 작성해 보라.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정원에 심은 꽃,
놀고 있는 아이들,
전념 수행을 접하게 되었다는 것,
사랑하는 이가 옆 방에 앉아 있다는 것,
그리고 건강한 두 눈,
그 목록은 끝이 없다.
그대는 이미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
그대는 더이상 두려움이나 화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것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틱낫한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