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부처님이다

무비스님 法華經 이야기 - 연꽃처럼 아름다운 사람 下

香積 2018. 7. 30. 20:38



옛 조사스님께서 사람 사람들이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답고

완전무결한 존재임을 표현하는 말씀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구류동거일법계(九類同居一法界)

자라장리살진주(紫羅帳裏撒珍珠)


무수한 사람들

무한한 생명들

그들이 함께

이 땅 이 국토에 살고 있네

마치 아름다운 비단 위에

빛나는 보석을 뿌려놓은듯

사랑스럽고 아름답기 그지 없네"


연꽃의 두 번째 특징인 열매와 꽃이 처음부터 함께 생긴다는 것은 

원인[꽃]에 해당되는 중생들의 삶과

결과[열매]에 해당되는 부처님의 삶이 공존하고 있으며 

그것이 가장 이상적인 사상으로서 "사람이 곧 부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연꽃으로 부처님의 궁극적인 가르침을

간단명료하면서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http://cafe.daum.net/yumhwasil/LdlV/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