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

언어가 지나간 자리마다

香積 2016. 1. 14. 07:36



한마디 말이 꽃향기가 되기를

한마디 말이 따뜻한 밥 한 그릇이 되고

한마디 말이 지친 사람에게 의지가 되며

한마디 말이 상처 입은 이에게 신비한 약이 되고

언어가 지나간 자리마다

어둠을 밝히는 등불 되소서



 -정목 스님(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中